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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영상

Eclogue for piano and strings Op.10- 조용상1집 London of sunset


음악과 문학을 아우르는 폭넓은 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음악평론가 조용상의 디지털 싱글앨범 ‘조용상의 Journey into Music: London at Sunset’이 정규앨범 발매에 이어 오는 19일 SONY MUSIC을 통해 발매된다. 


조용상은 University of Manchester에서 수학하고(MPhill)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하였으며 음악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음악전공이 아님에도 작곡이론과 플루트를 공부했다. 2007년 EBS FM의 한 프로그램에서 ‘조용상의 Around the World’ 코너를 통해 문학과 음악, 여행을 접목하는 새로운 시도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고, 2013년 필하모니안즈 서울 오케스트라의 단장을 맡은 후 공연기획, 제작, 음악해설 등 활발한 음악활동을 하고 있으며, 미국대사관저, 국회의장 공관, 기업, 정부 등에서 토크 콘서트 및 강연활동도 하고 있다. 또한 같은 해 Ensemble Pugnus를 결성하여 실내악 연주자로서의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이번 앨범은 Eclogue for Piano and Strings Op.10외에 총 11곡이 수록되어있으며 그의 문학적, 음악적 소양과 더불어 여행 경험이 고스란히 묻어나며 템즈강에서 바라보는 런던의 석양을 듣는 이 들에게 선사하고자 기획에서부터 선곡, 악기편성, 앨범 라이너노트의 곡 해설까지 직접 작업하였다고 한다. 또한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Gerald Finzi, Orlando Gibbons 등 영국 작곡가들의 진주 같은 음악들을 발췌하여 담아냄으로서 석양의 감성에 흠뻑 취해 다소 낯설지만 아름다운 선율로 금새 음악에 빠져들 수 있다.


오랜 준비기간 심혈을 기울여 제작 된 음반인 만큼 발매 이전부터 큰 기대와 관심을 이끌었다. 특히 이번 앨범의 프로듀서로 사단법인 티앤비엔터테인먼트 대표이자 음반기획자 박태환이 맡아 녹음을 진행하였으며 필하모니안즈 서울 앙상블인 바이올린 이종만, 강민정, 비올라 폴, 첼로 김명주, 베이스 성민제, 오보에 조정현, 하프 방준경 등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드들이 대거 참여하여 그의 음반을 더욱 빛내주고 있다. 


해질 무렵의, 기분 좋은 강바람을 맞으며 템즈강 너머로 지는 해를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바라볼 때의 정취를 그대로 담고자 한 ‘조용상의 Journey into Music: London at Sunset’ 그 첫 여행지 런던! 기대해도 좋다.

(문의 사)티앤비엔터테인먼트 02-522-5973 / www.tnbent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