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ETHOVEN with Philharmonians Seoul
베토벤 with 필하모니안즈 서울
2013. 07. 27(토) 오후 2:00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주 최 : Philharmonians Seoul 필하모니안즈 서울
주 관 : 티앤비엔터테인먼트
입장권 : R석 10만원 / S석 5만원 / A석 3만원 / B석 2만원
예매처 : 쌕티켓 02)580-1300(예술의 전당) 인터파크 1544-1555 www.interpark.com
지난 6월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성황리에 창단연주회를 가졌던 필하모니안즈 서울이 오는 7월27일(토) 오후 8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beethoven with philharmonians seoul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또 한번 우리에게 감동을 선사하려고 한다. 마에스트로 박지용과 피아니스트 송윤원, 그리고 필하모니안즈 서울 단원들이 이번에는 베토벤이라는 영웅적인 작곡가를 테마로 서곡부터 협주곡, 교향곡까지 모든 프로그램이 베토벤의 음악으로 구성되어있다. 베토벤의 서곡 중 가장 많이 연주되어지는 에그몬트 서곡은 스페인의 폭군의 압제에 항거하는 에그몬트 백작의 이야기인데 전, 중반부까지의 무겁고 장엄한 분위기에서 마지막에 마치 불꽃이 타오르는 것처럼 피어오르는 절정감이 마치 에그몬트 백작의 기백이 느껴진다. 피아니스트의 기량이 많이 필요로하는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4번 은 베토벤이 협주곡이라는 양식을 마구 흔들어 놓은 작품으로서 피아노 독주로 곡이 시작하는 몇 안되는 협주곡이다. 제3악장은 베토벤의 작품 중에서 환희가 격렬하게 표출되는 곡이기도하다. 한국과 미국을 중심으로, 국내외 언론으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수많은 연주를 해온 Steinway Artist 이자 T&B International Artist로 활동중인 피아니스트 송윤원이 함께한다. 마지막으로 베토벤의 교향곡 제 5번은 우리들에게 운명 교향곡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는데 1악장 서두의 주제를 묻는 제자의 질문에 ‘운명은 이와 같이 문을 두드린다’ 라고 대답한 베토벤의 대답에서 유래된 것이다.
전체4악장으로 구성된 이 작품은 운명을 극복하려는 인간의 의지와 환희를 그려내고 있다.
최고의 지휘자 박지용과 실력과 역량을 두루 갖춘 필하모니안즈 서울, 그리고 검증된 피아니스트 송윤원과 함께 고전음악의 진수인 베토벤의 음악들로 깊어가는 뜨거운 여름 클래식의 매력으로 풍덩 빠져보길 기대해본다.
# 주요 출연진 프로필
마에스트로 박지용
지휘자 박지용은 프랑스 파리 스콜라 칸토룸(Schola Cantorum)에서 파이프 오르간을 수학한 후 파리 국립 고등 음악원(CNSMDP)에 입학하여 지휘를 전공하였으며 불로뉴 국립 음악 원(CNR Boulogne)에서는 음악분석, 화성, 편곡, 오르간을 전공하였고, 이후 지휘 전공 최고 과정을 졸업하였다. 지휘자 스테판 카르동(Stephane Cardon), 야노스 퓌르스트(Janos Furst), 콜린 데이비스 경(Sir. Colin Davis), 정명훈, 파보 예르비(Paavo Jarvi)를 사사하였다.
2006년 폴란드 루토슬라브스키 국제 지휘 콩쿠르 결승에 진출하였으며 룩셈부르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아카데미에 선발되어 피터 에트보슈(Peter Eotvos), 졸트 나지(Zsolt Nagy)에게 현대음악 지휘를, 이태리 시에나 키지아나 아카데미에서는 쟌루이지 젤메띠(Gianluigi Gelmetti)에게 오페라 지휘를 사사하였다.
파리 유네스코 본부, 파리 시청, 꼬르또 홀(Salle Cortot), 루브르 성당등에서 파리 누벨 제네라시옹 앙상블을 정기적으로 지휘하였으며, 쌩 멍데(St.Mandé)시와 이씨 레 믈리노(Issy les Moulineaux)시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한 불 수교 120주년 기념 연주를 성공적으로 이끈바 있다. 이후, 프랑스 파리 앵발리드 군사박물관의 초청으로 윤 이상 기념음악회, 2007-2009 서울 스프링 실내악 페스티벌, 광주국제음악제에서 지휘하였고 중국 우한 음악 원 초청 연주 지휘를 하였다.
체코의 보후슬라브 마르티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에스토니아의 파르누 시티 오케스트라, 프랑스 로레아 드 파리 오케스트라, 폴란드 포드레지 필하모닉, 오르페우스 아카데미 쳄버 오케스트라, 수원 시립교향악단, 성남 시립교향악단, 춘천 시립교향악단, TIMF 앙상블, 서울 바로크 합주단, 서울 솔로이스츠 오케스트라 등을 지휘하였다. 현재, 서울 바로크 합주단 상주 지휘자, 파리 누벨 제네라시옹 앙상블 음악감독으로 활동 중이며 서울시립대, 전남대에 출강하고 있다.
피아노 송윤원
피아니스트 송윤원은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Eastman School of Music, 그리고 Manhattan School of Music 에서 학사, 석사, Professional Studies Certificate, 그리고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한국과 미국을 중심으로, 국내외 언론으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연주 해 온 그녀는 국내에서는 ‘21세기 피아니스트 시리즈’, ‘젊은 피아니스트 시리즈’, ‘맨하탄음대 시리즈’,
금호문화재단의 ‘금요콘서트’ 등의 초청독주회를 비롯, 수십차례의 독주회와 실내악 무대를 전국 각지에서 가져왔고, 미국에서는 New
York, Albany의 The College of Saint Rose 초청독주회, New York, Schenectady의
Union College 초청독주회를 비롯, Manhattan School of Music 의 Miller Hall,
Greenfield Hall, New York, Rochester 의 Kilbourn Hall, Howard Hanson
Hall, New York, Manhattan 의 한국문화원과 Steinway Hall 등에서 연주를 하였다. Graz,
Austria 에서 열린 The International Workshop, Beijing International Music
Festival and Academy, 그리고 Bowdoin International Music Festival 에서 여러 차례
연주를 하기도 하였다. North
Hungarian Symphony Orchestra, Almata Chamber Orchestra, 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 The
Leaders Flute Ensemble, 그리고 티엔비엔터테인먼트 국제아티스트 초청 프로젝트로 Romania
Filarmonica Banatul Timisoara Orchestra와 협연한 바 있다.
현재 서울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원 예고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미국과 인도네시아의 마스터클라스에 초청되어 강의를 가지며 교육자로서의 입지도 굳혀가고 있다.
Steinway Artist, T&B Entertainment International Artist 로 활동하고 있다.
Phil Harmonians Seoul Orchestra
Phil Harmonians는 이지원 대표를 중심으로 음악 애호가들의 열망에 의해 태어난 순수민간교향악단이다. 순수한 클래식 음악 연주를 지향하며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와 견줄만한 연주력을 함양함을 목적으로 한다. 바로크음악과 고전음악을 주 레퍼토리로 하고, 민족 음악인 국악을 현재에 걸맞은 모습으로 재탄생 시키고자 한다. 꾸밈없는 순수한 음악으로 청중에게 진정한 감동을 전하고 흙 속의 진주와 같은 숨은 인재를 발굴하여 그들이 우수한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자그마한 마중물이 되고자 한다.
# 프로그램
Beethoven, Ludwig van
BEETHOVEN : Egmont’ Overture Op.84
BEETHOVEN : Piano Concerto No. 4 in G major op. 58
BEETHOVEN : Symphony No.5 in c Op.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