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빛날·박소현 등 '옴스크 국제 콩쿠르' 1위
- 아티스트 부문 신이나·박민영 등 수상
- 영아티스트 부문 김보영·박주연 등 1위 올라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우리나라의 신예 아티스트들이 ‘옴스크 국제 콩쿠르’에서 1위를 휩쓸었다. 이번 콩쿠르는 공연기획사인 ‘티앤비엔터테인먼트’가 지난 20~27일까지 러시아 옴스크에서 개최한 ‘티앤비국제뮤직페스티벌 인 러시아 옴스크(TIMFO)’의 일환으로 열렸다.
한국·러시아·독일·중국·일본 등 여러 국가에서 촉망받는 클래식 음악 인재들이 참가했다. 아티스트 부문에서는 피아노 최빛날, 플루트 박소현(관타악부문), 작곡 신이나, 성악 박민영, 브르노 트리오(피아노 최빛날, 바이올린 김혜원, 첼로 채인영)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아티스트 부문에서는 플루트 김보영(관타악), 하프 박주연, 작곡 김유신 등이 1위를 수상해 국제적인 클래식스타로 발돋움했다.
옴스크의 문화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한·러 문화수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총예술감독을 맡은 지휘자 노태철, 예술감독이자 플루티스트인 박태환,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서울대 교수), 플루트 김영미(계명대교수), 작곡가 차은선(브르노국립음악원 교수), 피아니스트 최영미, 장유리(티앤비엔터테인먼트 국제아티스트), 바이올리니스트 이화영(필하모니안즈서울 오케스트라 악장)과 부르벨 박물관에서 ‘러시아, 한국을 입다’라는 주제로 동양화 전시회를 가진 임농 하철경(한국예술인총연합회 회장)도 옴스크문화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옴스크 국제 콩쿠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상위 수상자는 상장·부상뿐만 아니라 국제 페스티벌 혹은 옴스크에 초청돼 협연을 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네이버 "옴스크 국제콩쿠르" 검색, 문의 (사)티앤비엔터테인먼트. 02-522-5973/ www.tnbenter.com)
인터넷뉴스와 매체에 보도 해 주신 기자님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기사원문: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18&aid=0003598942&sid1=001&lfrom=kak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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