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러시아옴스크국제뮤직페스티벌, 체코브르노국제아트페스티벌, 러시아야쿠츠크국제뮤직페스티벌을 주최하며 K-CLASSIC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는 사단법인 티앤비엔터테인먼트가 체코를 대표하는 체코 비르투오지 오케스트라와 티앤비아티스트가 함께 하는 현지 실황 앨범을 순차 발매한다.
체코브르노국제아트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체코의 라히만 톤 스튜디오(Tonstudio Ragchman)에서 진행된 이번 녹음은 카라얀의 마지막 제자인 알레스 뽀다질의 지휘로 진행됐다.
티엔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적은 리허설 횟수에도 불구하고 현지로부터 '신선하고 수준 높은 연주를 보여줬다'며 극찬을 받은 이번 음반은 한국 아티스트의 우수성을 알리고 문화수교에 앞장서며 세계시장에서의 입지를 굳혔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밝혔다.
이번 음반 프로젝트에서는 미야자와 아티스트이자 최근 동양인 최초 러시아라흐마니노프국립음악원 초빙고문 및 교수로 임용돼 세계시장으로 활동영역을 넓힌 실력파 플루티스트이자 공연기획자 박태환, 필하모니안즈서울오케스트라 악장 및 러시아라흐마니노프국립음악원 초빙교수인 바이올리니스트 이화영을 비롯해 러시아 옴스크 국제 콩쿠르 1등, 티앤비국제아티스트콩쿠르 1등에 빛나는 실력파 작곡가 신이나, 러시아 야쿠츠크 신인상 및 음악상(문화부장관상)을 수상한 신예 바이올리니스트 송선희,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플루티스트 정승하, 조은비 외에도 최상의 하모니를 자랑하는 피아노 트리오 스카이(피아노 김혜나, 바이올린 송선희, 첼로 유현기) 등 국제적인 라이징 스타들이 솔리스트로 참여했다.
이번 음반 프로젝트를 기획한 음악감독 겸 프로듀서 박태환은 "클래식 음악의 본고장인 유럽에서 한국 아티스트들이 실력으로 우뚝 선 것을 보면서 자부심과 긍지를 느꼈다"며 "앞으로도 티앤비엔터테인먼트는 한국 아티스트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 공연 뿐 아니라 음반, 교육은 물론 문화예술 전반적인 분야에 걸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작곡가 신이나의 '체코를 만나다', 플루티스트 정승하의 '치마로사', 바이올리니스트 송선희의 '바하를 꿈꾸다', 플루티스트 박태환의 '도플러'가 7개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으며, 플루티스트 조은비의 '모차르트', 트리오 스카이의 '비상'도 순차 발매 예정이다.
티앤비엔터테인먼트는 이와 함께 오는 가을 비엔나, 모스크바 등에서 국제뮤직페스티벌을 진행하며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들과 음반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티앤비엔터테인먼트는 플루티스트 박태환과 바이올리니스트 송선희가 각각 디지털 싱글앨범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박태환의 열세 번째 디지털 싱글앨범 'Doppler(도플러)'는 헝가리의 유명한 형제 플루트 연주자 겸 작곡가였던 프란츠 도플러(Albert Franz Doppler)와 칼 도플러(Karl Doppler)의 명곡들을 담은 음반으로, 그의 제자인 바이올리니스트 송선희와 플루티스트 정승하가 함께 해 사제 간의 따뜻한 하모니를 선보이며 감동을 선사한다.
플루티스트는 물론 공연기획자 및 프로듀서로 문화예술계 전반에서 지대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는 박태환은 이번 음반을 음악감독으로 임한 '2016 체코브르노국제아트페스티벌'에서 페스티벌 음반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해 전체를 프로듀싱하고 본인도 직접 연주에 참여했다. 체코의 명문 체코 비르투오지 오케스트라와 함께 한 이번 음반은 기획 초기부터 큰 관심을 모았으며 러시아 야쿠츠크 신인상 및 음악상(문화부장관상)을 수상한 신예 바이올리니스트 송선희가 Duettino Sur Des Motifs Americains Op.37(미국 주제에 의한 듀엣티노)를, 최근 디지털 싱글 음반 1집 'Cimarosa'를 발매하며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플루티스트 정승하가 Duettino Sur Des Motifs Hongrois, Op.36(헝가리 주제에 의한 듀엣티노)를 함께 연주해 작업 당시 세계적인 거장 카라얀의 마지막 제자인 알레스 뽀다질로부터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박태환은 "도플러의 곡들은 그들이 플루티스트 출신의 작곡가이기 때문에 플루트의 다양한 음색과 화려한 기교를 극대화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헝가리 민족색이 강함에도 불구하고 한국인의 정서와 잘 맞고 연주할 때마다 새로운 매력으로 다가와서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도플러의 명곡을 알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플루트 메이커 Miyazawa 아티스트인 플루티스트 박태환은 현재 사)티앤비엔터테인먼트 설립자이자 이사장 및 주)티앤비 뮤직 대표이사를 겸하며 칠레 산티아고 국제콩쿠르 심사위원, 러시아옴스크 국제 콩쿠르, 티앤비국제아티스트콩쿠르 등 국내외 콩쿠르 심사위원, 러시아옴스크국제뮤직페스티벌, 체코브르노국제아트페스티벌, 러시아야쿠츠크백야국제뮤직페스티벌 음악감독과 솔리스트 및 러시아 라흐마니노프국립음악원 초빙 고문 및 교수로 전세계에서 아티스트, 프로듀서, 교육자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러시아 야쿠츠크 신인상 및 음악상(문화부장관상)을 수상하며 혜성처럼 등장한 신예 바이올리니스트 송선희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앨범 '바하를 꿈꾸며'는 지난 2일 발매됐다.
이번 음반은 '2016 체코브르노국제아트페스티벌' 라이징스타로 선정된 송선희와 그녀의 스승인 바이올리니스트 이화영이 세계적인 거장 카라얀의 마지막 제자인 알레스 뽀다질의 지휘로 체코를 대표하는 체코 비르투오지 오케스트라와 바하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협연으로 진행됐다.
특히 리허설 없이 단 한 번의 연주로 완성돼 지휘자 알레스 뽀다질로부터 '사제간의 환상적인 콜라보레이션으로 특히 2악장에서는 디테일한 극한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는 평을 듣기도 했다.
바하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은 성별, 연령 등을 불문하고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대표적인 클래식 명곡으로, 리토르넬로 형식과 전형적인 푸가형식으로 돼 있으며 두 대의 바이올린이 선율을 서로 바꿔 교대로 연주하면서 주제를 제시하고 응답해 조화로운 아름다움을 추구한다.
1악장(Vivace)은 빠르고 활기차며, 2악장(Largo, Ma Non Tanto)은 느리고 서정적이고 3악장(Allegro)은 다시 빠르고 자유로운 분위기로 연주돼 화려하게 대미를 장식한다.
송선희는 "이 곡에서는 두 대의 바이올린이 너무나 아름답게 공존한다. 특히 2악장에서는 사랑하는 연인의 관계가 이와 같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만큼 너무 아름답다"며 바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바이올리니스트 송선희는 체코브르노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2016년 러시아야쿠티아국립오케스트라 협연을 통해 야쿠츠크 신인상 및 음악상 수상(문화부장관상)을 수상하며 국제무대에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옴스크국제콩쿨, 경주국제콩쿨 등에서 상위 입상해 그 실력을 인정받았고, 러시아옴스크국제뮤직페스티벌, 체코브르노국제아트페스티벌 솔리스트로 초청받아 연주해 현지에서 극찬을 받았다. 모스크바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옴스크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도쿄프라임심포니오케스트라, 필하모니안즈서울 오케스트라등과의 협연 경력도 있다.
청도 개나소나콘서트에서 네오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의 협연, 그리고 지난 3월 '클래식&락 심포니’에서 그룹 넥스트의 키보디스트인 지현수와 콜라보로 협연도 했으며, 당시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감성여신'이란 평을 받기도 했다.
김용호 기자 reporter05@enewstoday.co.kr
※기사 원문 보기 : http://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73435
* 인터넷뉴스와 매체에 보도 해 주신 기자님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티앤비 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도자료]티앤비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 러시아 야쿠츠크 국제 뮤직 페스티벌 현지 초청 연주 (0) | 2017.06.29 |
---|---|
[대관공고]예술의전당 음악당 2017/2018 대관공고 (0) | 2017.06.20 |
[오프라인 홍보]2017년 러시아 야쿠츠크 백야 국제 뮤직 페스티벌 (0) | 2017.06.14 |
러시아 라흐마니노프 국립음악원 2017 신입생모집 (0) | 2017.06.05 |
[보도자료]2017 티앤비 국제 아티스트 콩쿠루 오는 27일 개최 (0) | 2017.05.19 |